
서론 : 수리 후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보셨나요?
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. 내부 고장이나 냉방 성능 저하로 인해 수리를 마친 후에도 “이게 제대로 된 걸까?”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.
수리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정확한 작동 확인 과정입니다.
단순히 전원을 켜보는 수준이 아닌, 세부적인 항목을 체크하면서 성능과 안전성까지 함께 평가해야 진짜 마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에어컨 수리 후 점검 방법과 테스트 절차를 차근차근 소개하겠습니다.
1. 기본 전원 작동 확인
수리가 완료된 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원 연결 상태 점검입니다.
- 콘센트와 플러그에 헐거움은 없는지
- 벽면 스위치를 켜도 이상 징후는 없는지
- 리모컨 배터리는 충분한지
이러한 기본 항목을 체크한 후, 본격적인 작동 테스트에 들어갑니다.
2. 냉방 작동 테스트
전원이 정상적으로 들어온다면, 본격적인 냉방 기능 확인을 해야 합니다.
- 온도 설정을 낮게 하고 찬 바람이 나오는지
- 바람 세기 조절이 가능한지
- 실내기가 일정 시간 내에 작동 소음 없이 돌아가는지
실제 체감 온도와 디지털 온도계를 활용해 성능 차이를 비교해 보면 더 좋습니다.

3. 외부 실외기 점검
냉방만 확인하면 끝일까요? 아닙니다. 실외기 상태 점검도 꼭 필요합니다.
- 외부 송풍팬이 정상 회전하는지
- 진동이나 소음이 평소보다 크지 않은지
- 실외기 주변 통풍 상태가 양호한 지
특히 냉매가 누출되었거나 과열 상태일 경우 실외기에서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단순한 시각적 확인 외에도 냉매 압력 게이지를 통해 수치 확인을 추천합니다.
4. 배수 기능 확인
냉방 기능이 아무리 뛰어나도, 물 빠짐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곰팡이나 누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- 실내기 배수 호스가 막히지 않았는지
- 바닥 배수구 쪽으로 물이 흐르는지
- 물방울이 실내기에서 떨어지지 않는지
이러한 부분도 꼼꼼하게 체크해 주셔야 합니다.
간혹 실내에서 물 흐름소리가 들리더라도, 그 자체는 정상일 수 있으니 과도한 누수만 주의하면 됩니다.

5. 리모컨 및 센서 기능 작동 여부
고장 수리 이후 간혹 리모컨의 일부 버튼이 먹히지 않거나, 온도 센서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.
- 전원, 냉방, 풍속 조절 등 모든 기능 버튼 작동 확인
- 설정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 모드 전환되는지
- 예약 기능과 절전 모드도 확인
이러한 디테일한 항목들도 함께 테스트하면서 실제 사용 환경을 최대한 시뮬레이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
6. 테스트 완료 후, 최종 확인 팁
- 30분 이상 연속 작동시켜도 이상 없을 것
- 실내 공기가 쾌적하게 느껴지는지
- 냄새나 미세한 소음이 없는지
수리 직후에는 정상처럼 보이지만, 30분 이상 사용했을 때야 드러나는 문제도 있습니다.
정기적으로 공기 청정 필터를 교체하거나, 자가 점검 리스트를 만들어 체크하는 습관도 좋습니다.
마무리: 수리 후 테스트는 만족감을 좌우합니다
에어컨 수리는 끝이 아니라, 꼼꼼한 테스트를 거쳐야만 진짜 마무리됩니다.
조금만 신경 써서 점검하면,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오늘 소개한 순서대로 확인해 보시면 충분히 스스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.
👉 “수리만큼 중요한 건 테스트! 지금 바로 체크리스트로 내 에어컨 상태 확인해 보세요.”